전 세계의 경제를 흔드는 미국의 FOMC 회의가 1월 30~31일에 걸쳐 열립니다.
1월의 경우 금리는 당연히 동결하겠지만, 이후 파월이 기자회견에서 어떤 말을 하느냐가 정말 중요합니다.
1. FOMC 회의 일정 및 예상 금리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 Federal Open Market Committee)는 미국 땅에 돌아다니는 돈의 양을 조절하는 곳입니다.
연례적인 회의와 정례적인 발표를 통해 중앙은행의 정책을 시장 및 대중에게 전달하며 향후 예측에 대한 어느 정도의 기준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30~31일 열리는 1월 FOMC에서 금리 인하에 대해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어떤 입장을 내놓을지 이목이 쏠려 있습니다. 연준의 기준금리는 현재 5.25%~5.5%로 시장에서는 연말에 금리가 최저 3.75%~4.00%까지 내려갈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미국 기준금리 인하 시작 예상 시점은 3월에서 5월로 옮겨가는 추세입니다.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이 31일 열리는 기자회견에서 완화적인 발언을 내놓을 경우 증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관측되지만, 반대의 경우도 무시할 수 없습니다.
FedWatch에 따르면 금일 기준으로 3월에 0.25% 금리 인하 가능성은 48.6%이고, 동결 가능성은 50.4%로 동결에 무게를 두고 있습니다.
재미있는 것은 5월의 금리 예상인데, 동결은 9.4%, 0.25% 인하는 50.1%, 0.5%인하는 39.7%, 무려 0.75%도 0.8%나 있습니다.
과연 어떻게 될 것으로 여러분은 예상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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