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리면서 제일 힘든 것 올해 1월 정확히는 1월 27일부터 마라톤을 목표로 달리기를 시작했습니다. 1월에 시작했을 때 5km 달리기를 목표로 구글맵에서 지도를 그려서 어디에서부터 어디까지 뛰면 5km가 되는지를 그리고 그 구간을 달리기 시작했습니다. 처음에는 아무것도 모르고 무작정 해당 구간을 완주해야 한다는 목표만 가지고 달렸습니다. 1km만 달려도 왜 이렇게 힘든지 나중에는 앞이 보이지 않을 정도였습니다. 5km를 두번 세 번 뛰다 보니, 막상 몸이 힘든 게 문제가 아니었습니다. 바로 혼자서 달리다 보니 재미도 없고 과연 운동이 되는 건지 계속해야 하는 건지, 이런 걸 현타가 왔다고 해야 할까요? 그러다가 문득 어플을 찾아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요즘 세상이 어떤 세상인데, 당연히 달리기를 관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