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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전국 아파트 매매 신고가 거래 비율이 역대 최저치 의미는?

동방불패♡ 2024. 1. 22. 22:31
2024년 전국 아파트 매매 신고가 거래 비율이 역대 최저치,
금융 위기 때 보다도 심각하다고 합니다.
어떤 의미가 있는지 알아보고,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도 같이 생각해 봅시다.

1. 부동산 시장이 예상되는 대로 집값 상승을 할까?

일부 부동산 투자 전문가들이 분양 물량 감소로 인한 집값 상승을 예측하고 있고, 전세가가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그런데 이 지표 하나가 금융 위기 때보다 심각한 상황을 나타내고 있어, 경제 상황이 어떻게 돌아가는지, 시장이 왜 그렇게 반응하고 있는지 근본적으로 살펴봐야 합니다.

2. 2024년 전국 아파트 매매 신고가 거래 비율

22일 직방에 따르면 2024년 전국 아파트 매매 신고가 거래비율은 3.9%를 기록했습니다. 이는 2006년 이후 역대 최저 수치입니다.

 

2006년 주택 실거래 신고가 도입된 이후 신고가 비율이 5% 이하로 붕괴한 적은 없었습니다. 글로벌 금융위기 영향을 받았던 2009년도 6.6%였습니다. 지난해부터 급격히 낮아진 신고가 비율에 대해 직방은 고금리 충격과 경기 위축 영향으로 불확실성이 높아진 집값 전망으로 인해 고가 매입에 대한 심리적 저항감이 높아졌기 때문으로 풀이했습니다.

3. 투자자가 사라진 현재, 실수요자가 집 구매를 할 때 주의할 점은?

현재 부동산 시장은 투자자가 사라진 실수요자 시장으로 변화하고 있습니다. 실수요자가 집을 구매할 때 높은 가격으로 물릴 가능성이 있다는 점을 특히 주의해야 합니다.

 

2022년 하반기 본격화한 고금리 현상이 집값 상승의 기대를 꺾으며 신고가 거래 증가도 막을 내렸습니다. 주택 시장 흐름의 바로미터 역할을 하는 서울 아파트 매매시장이 2022년과 2023년 모두 3000여 건의 신고가 흐름에 머물며 매수자의 보수적 가격접근이 현실화하고 있는 상황으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앞으로 아파트 가격이 어떻게 변화하는지 예의 주시하면서, 실수요자는 보수적으로 접근이 필요한 상황입니다.

 

아파트 가격이 하락 추세로 전환한 이후 회복의 기미가 보이지 않고 있습니다.
실수요자 분들은 상황을 예의 주시하시고, 돌아가는 분위기를 잘 파악하신 이후 확실하게 상승세로 전환한 이후에 구매를 고려하시는 것이 좋아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