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반도체 클러스터

반도체 메가 클러스터

동방불패♡ 2024. 1. 19. 21:07

 

 

산업통상자원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5일 오전 수원 성균관대 자연과학캠퍼스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재한 세번째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에서 이같은 내용이 담긴 ‘반도체 메가 클러스터 조성방안’을 발표했다.

 

1. 반도체 메가 클러스터 예상 효과

용인·평택 등 경기 남부 지역에 세계 최대 규모의 ‘반도체 메가 클러스터’를 조성한다. 오는 2047년까지 총 622조 원의 민간 투자를 통해 총 16개(생산팹 13개, 연구팹 3개)의 신규팹이 신설될 예정

이를 통해 650조 원의 생산 유발, 346만 명에 달하는 직간접 고용 창출 효과와 더불어 소부장 협력기업 매출 증대 204조 원 등의 경제적 효과가 기대

우선 2027년에는 생산팹 3기, 연구팹 2기가 완공될 전망

▲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오른쪽)이 11일 경기 이천 SK하이닉스 이천사업장을 방문해 반도체 생산라인 현장을 살펴보고 있다. 산업통상자원부

 

2. 반도체 메가 클러스터 예상 지도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각각 용인 남사와 용인 원삼에 신규 조성 중인 시스템 반도체 클러스터와 메모리 반도체 클러스터 투자액이 360조원, 122조원

 

삼성전자는 고덕 반도체 캠퍼스 증설에 120조원을, 기흥 차세대 반도체 연구개발(R&D) 단지 증설에 20조원을 추가 투자

 

총 면적만 여의도의 7배인 2천100만㎡에 달하는 반도체 메가 클러스터는 2030년이면 월 770만장의 웨이퍼를 생산할 것으로 예상

 

정부는 고대역폭 메모리(HBM)를 포함한 최첨단 메모리와 2나노미터(㎚) 이하 공정 시스템 반도체를 생산하는 세계 최고 수준의 반도체 생산 기지가 조성되도록 민간 투자를 집중 지원할 방침

 

 

2047년까지 삼성전자 500조·SK하이닉스 122조 투입…16개 신규 팹 건설

650조 생산유발 효과 기대…올해 반도체 수출 1천200억달러 목표
2047년까지는 반도체 관련 투자가 시작이자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