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드만삭스, 3월부터 4차례 금리 인하 예상

제로 금리에서 베이비스텝, 빅스텝, 자이언트스텝을 거쳐 현재의 높은 금리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금리가 얼마나 무서운지 체감하고 있는 현재 상황인데요.
미국이 언제 얼마나 금리를 내릴까요?

1. 현재 미국 vs 우리나라 금리는 어떻게 되나요?

미국은 2023년 3분기까지 금리를 인상한데 반해, 한국은 1분기 인상 이후 더 이상 올리지 못하고 있습니다.

금리 차이는 점점 벌어져서, 현재 우리나라와 미국의 금리차이는 2% 차이를 보이고 있습니다.

 

상대적으로 고금리 상황 미국의 경우는 일정 부분 금리를 내일 여지가 있지만, 우리나라는 금리를 내리게 되면 미국과의 금리 차이가 커져 금리를 내리기 쉽지가 않은 상황입니다.

 

그래서 더더욱 미국의 금리가 어떻게 진행될지 살펴보고, 이에 맞게 대응해야겠습니다.

2. 미국 금리 인하 전망

미국의 올해 첫 기준금리를 결정할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는 이제 1주 앞으로 다가왔고, 제롬 파월 의장을 포함한 연준 위원들은 연설이나 언론 인터뷰를 삼가는 ‘블랙아웃’에 들어갔습니다.

 

23일(한국시간) 미국 경제지 블룸버그에 따르면 조슈아 쉬프린 골드만삭스 글로벌 트레이딩 전략 책임자는 고객에게 보낸 서한에서 “연준이 3월부터 올해 중으로 4차례 금리를 인하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 “미국의 인플레이션을 연준 목표치인 2%에 도달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하지만 현재 미국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의 오는 3월 금리 인상률 전망에서 23일 5시 현재 동결은 56.5%, 0.25% 포인트 인하는 42.4%의 지지를 얻고 있는 상황으로, 사실상 동결이 우세한 상황입니다.

3. 미국이 금리를 인하하게 되면 ?

미국이 최대 4번을 금리 인하하게 되면 4.5%가 됩니다.

 

우리나라가 계속 동결하게 되면 1% 차이가 나는 상황입니다.

만약 여기서 우리나라가 미국을 따라서 금리를 낮추게 되면, 외화의 유출로 인해 달러가 급등할 수 있습니다.

 

결국 우리나라는 금리를 낮추기가 쉽지 않고, 그렇다면 지금과 같은 고금리가 계속 유지가 됩니다.

여기에 방향을 맞추고 부동산, 주식 등의 투자를 진행해야겠습니다.

미국이 금리를 인하하게 되면 우리나라도 상대적으로 순풍이 불어올 수 있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금리 차이가 높은 수준으로 투자에 있어서는 보수적인 접근이 필요해 보입니다.